안녕하세요!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, 여러분들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? 최근 한 가지 직업을 가진 분들보다 ‘N잡러’라고 하여 두 가지 이상의 직업을 가진 분들이 더 많아 시간을 여러가지로 활용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. 평균 52시간이라는 근무제를 마친 뒤 퇴근 시간과 밤알바를 이용하여 다른 일을 하실 텐데요. 그래서 두 가지 직업 혹은 아르바이트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준비했습니다.
대부분 퇴근 시간에 또 다른 일을 찾아 하는 건 번거로운 상황이 생겨 피하기 마련입니다. 왜냐하면 야근이 생길 수도 있고,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겨 아르바이트를 하지 못할 때가 있기 때문인데요. 그렇기에 대부분 주말을 활용하곤 합니다. 주말 같은 경우 직장인 뿐 아니라 학생도 쉬는 날이라 구하는 것 조차 쉽지 않아 당최 어떤 일을 해야 할 지 고민 되실 것이며 알맞은 조건을 찾기도 쉽지 않을 텐데요.
밤알바를 잘 구하기 위해선 첫 번째, 근로 계약서 및 급여 부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 여기서 근로 계약서라는 것은 두 개를 의미합니다. 하나는 본인의 본업 근로 계약서이며 다른 하나는 부업 및 아르바이트에 대한 계약서입니다. 만약 본업 근로 계약서에 제약 사항이 있다면 아르바이트를 해서는 안 되겠죠? 더불어 아르바이트를 할 때도 두 가지 직업을 가져선 안된다는 조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. 또한 추가 소득에 대한 부분을 알아야 합니다. 어떻게 보면 제일 중요한 것이 급여인데 본업과 충돌되지 않아야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. 그리고 급여 정산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반드시 확인한 뒤 선택하면 되겠습니다.
두 번째, 시간 관리 및 휴식을 최대한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로 선택해야 합니다. 평일에 본업을 진행하느라 이미 피곤함이 몸에 쌓인 상태로 주말까지 일을 한다면 자신의 시간은 온전히 없는 것이 됩니다. 그러면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없겠죠? 그러니 조금이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업종인지 판단 후 시간을 조정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.
세 번째, 워라벨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. 밤알바를 하다 보면 친구와의 관계도 소홀해질 수 있습니다. 당연히 평일에는 아침 일찍 출근하여 저녁에 퇴근하기에 긴 만남을 이어가기 어려워 다수의 직장인은 주말에 시간을 활용하곤 하지만 주말에도 일을 한다면 그 말은 달라지겠죠? 일에만 몰두하여 부족한 자산이나 자신의 프라이드를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친구와의 관계와 가족과의 시간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기에 워크 밸런스를 맞출 수 있도록 시간을 조정하는 것도 필요합니다.
네 번째,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일이나 피곤하지 않는 일을 선택합니다. 만약 본인이 잘 할 수 없는 범위의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면 몸도 마음도 힘이 들 것입니다. 더군다나 100% 몸을 쓰는 일을 한다면 본업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텐데요.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려한 뒤, 본업과 비슷한 업종을 찾는 게 가장 바람직합니다. 하지만 그런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건 쉽지 않겠지요. 그러니 첫 도전에도 힘들지 않게 해낼 수 있는 일을 선택하길 바랍니다.
마지막 밤알바를 구할 때 가장 중요한 조건인데요. 바로 어느 업종인지 정확한 정보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. 만약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곳이라면 당장 피해야 합니다. 추후 정산되어야 할 급여를 받지 못했을 때 자신을 보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. 따라서 사업자등록증이 있는지 필히 확인해야 하고, 개인정보를 과하게 요구하는 곳도 피해야 합니다. 아르바이트에서 필요한 개인 정보는 한정적이니 기본적인 정보보다 더 요구를 하는 곳이라면 선택지에서 빼야 합니다. 즉 정리하자면 나를 보호할 수 있는 업종을 선택해야 하는 것입니다.
지금까지 밤알바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봐야 할 조건에 대해서 알려 드렸습니다. N잡러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되는 이야기가 되셨나요? 주말에 시간을 내어 일하는 것이 나의 수입에는 매우 긍정적일 수 있지만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나의 건강과 친구 및 가족과의 시간, 본업과 부업의 존중 관계 등을 잘 따져서 힘들지 않게 일하길 바라며 다음 시간에도 좋은 정보로 찾아 뵙겠습니다,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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